지난해에 이어 삼천포한빛교회의 요청으로 올해 5월 31일 사랑나눔의사회 무료진료를 진행했습니다.
예진 길지송 선생님, 외과 김봉수 선생님, 소아청소년과 박지영 선생님,
한의과 전지훈·남경록·최나연 선생님, 치과 송찬 선생님이 참여해 다양한 분야에서 진료를 맡아주셨습니다.
의료진 가족,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봉사자, 교회 관계자 등 약 3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함께해 진료를 지원했습니다.
삼천포한빛교회는 두 달 전부터 전단지와 현수막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무료진료 소식을 알렸고,
그 결과 약 90여 명의 주민들이 내과, 외과(초음파 검사포함), 치과, 한의과 진료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오호철 담임목사는 진심 어린 감사의 뜻을 전하며, 내년에도 다시 찾아와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서울, 대전, 부산, 진주, 천안, 통영, 경산 등 전국 각지에서 한마음으로 모인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아치형 계단 앞에서 함께 사진을 찍고 다시 무료진료 활동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