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나눔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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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나눔이봉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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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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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소식

2022년 가을,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의 삼육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을 만났습니다. 사랑나눔의사회에서 진행해오던 “행복나눔이봉사단”을 함께 하기위해서입니다. 한 달에 한 번 지역의 독거어르신 댁을 방문하여 청소와 설거지를 도와드리고, 할머니, 할아버지께 노래도 불러드리고, 책도 읽어드리며 말벗이 되어드리는 활동을 했습니다. 하늘이 높고 맑았던 주말 하루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횡성 숲체원으로 나들이를 다녀오기도 했고, 난방유를 넣어드리고, 새이불로 바꿔드리며 어르신들의 월동준비를 돕기도 했습니다.

학생들의 봉사활동을 인솔할 자원봉사자의 말에 의하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학생들은 그동안 센터나 학교, 마을에서 “받는 것”에 익숙해져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봉사활동을 통해 아동들이 나눔을 실천하면서 봉사의 기쁨을 알게되었고, 자존감이 높아졌다며 활동에 대한 긍정적 결과를 전해왔습니다.

이 활동에 함께 협력해주신 둔내삼육지역아동센터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행복나눔이봉사단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과 소통하고 정을 나눌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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