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나눔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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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나눔의사회 ‘행복나눔봉사단 3기’ 발대식 개최 - 2017.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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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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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사랑나눔의사회 ‘행복나눔봉사단 3기’ 발대식 개최

독거어르신 말 벗 등 다양한 봉사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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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나눔의사회(회장 임태우)는 4월 5일 서울시동부교육지원청 1층 샘터에서

행복나눔봉사단 3기 발대식을 갖고 봉사자들에게 활동의 의미를 새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행복나눔봉사단은 2015년 서울시 동부교육지원청과 협약을 맺고 동부교육지원청

산하중학교학생들이 선정되어 참여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42명을 선발하여 3년 연속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정서지원 활동 뿐 아니라 학생들이 직접 봉사활동을 계획하여 실천함으로써

자율성과 주도성을 기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행복나눔봉사단은 발대식 전부터 사전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봉사활동가의 자세와

활동의 목적 받았으며 대상자들을 대하는데 필요한 것들을 배우고 본격적인 봉사를 시작한다.

대상자 어르신들을 찾아가 말벗이 되어주고 함께 할 수 있는 소그룹 활동도 스스로 계획한다.

또한 조별 선택 활동으로 카네이션과 보건위생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사랑나눔의사회에서 준비를 했다.

서울시 동부교육지원청 이재근 교육지원국장은 “받기보다 주는 것이 가치 있고내가 더

행복해질 수 있을 것이다. 어르신과 친구들에게 사랑을 주는 봉사단원이 되길 희망한다.”며 격려했다.

사랑나눔의사회 임태우 회장은 “한번 하기도 어려운 봉사활동을 어린 학생들이 1년 이상

꾸준히 하는 것을 가장 격려하고 싶고, 시켜서 하는 봉사가 아닌 자율적인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는 봉사단에 거는 기대가 크다.” 며 “서울시동부교육지원청과 각 학교 간

3년째 함께하는 사업으로 유기적인 관계 속에 지속적으로 협력하는 활동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2015년 사랑나눔의사회와 서울시 동부교육지원청과의 협약을 맺고 관내교육복지

중학생들과 지역사회 어르신들 간 결연을 통하여 나눔과 배려를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행복나눔봉사단은 동대문구 소재 6개 학교(경희중,장평중,전농중,정화여중,청량중,휘경중)로

구성되어있다. 지역사회전문가와 담당 선생님들이 학생들을 지도, 관리하고 있으며 3~5명의

학생들이 한 조가 되어 독거 어르신들을 방문하여 말벗봉사를 하고 그 외 다양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획하고 있다.

<김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