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4일, 사랑나눔의사회는 경기도 포천 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및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무료진료에는 내과, 안과, 이비인후과, 치과 부문의 총 6명의 의사와 자원봉사자 20여명이 함께하였고 포천 종합사회복지관도 동참하여 무료진료 진행을 도와주셨습니다.
특별히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에서 각각 진료차량을 지원받아서 병원 진료만큼 수준있는 진료서비스를 제공하였습니다.
무료진료에 참여한 캄보디아 근로자 누피(35)씨는 "타국에서 일하면서 다쳐도 여러 조건 때문에 제대로 진료받기 어려웠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좋은 일을 하시는 선생님들께 치료를 받게 되어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