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 사랑나눔의사회는 행복나눔봉사단 학생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부터 활동중인 동대문구 내 40여명의 행복나눔봉사단원들의 역량을 강화시키고 팀웍을 향상시키기 위해 "나의 손 만들기"라는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행복나눔봉사단 중 한 명인 김기홍(가명) 학생은 "이 활동을 통해 할머니댁을 방문하면서 어색함도 많았지만 직접 요리도 하고 이야기를 하다보니 정이 많이 들었다. 할머니랑 친해지면서 손녀같은 기분도 들었고 마음도 따뜻해졌다. 고등학교 때도 이런 봉사가 있다면 당연히 할 것이고 행복나눔봉사단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올해 4월부터 진행된 이번 행복나눔봉사단 1기는 11월을 끝으로 약 8개월간의 활동을 마치게 됩니다.
이 활동이 학생들에게는 나눔을 실천하고 자기 성장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2기, 3기 행복나눔봉사단의 활약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