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최근에 활동을 시작한 행복나누미 봉사단을 MBN에서 취재를 하고 싶다고
서울시 동부지원청을 통해서 연락을 받았습니다. 취재 준비를 하면서 메르스 이야기를
계속해 학생들의 활동에 왜 메르스라는 단어를 올리는 걸까 의아해 했지요.
'메르스 위기' 속 어르신들에 다가가는 손길들" 이란 제목으로 편집이 되어서
MBN 뉴스에 방송이 되었네요. 메르스가 큰 이슈인가 봅니다.
중학교 학생들의 활동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몇년 동안 고등학생들과 이 활동을
해왔기 때문입니다. 어르신들이 학생들의 방문으로 활기를 되찾으시는
모습에 항상 마음이 따뜻해짐을 느꼈습니다. 아이들도 어르신들이 반겨주시고
방문시간을 기다리는 모습을 보면서 좋은 반응들이였습니다. 얼마전 중간 점검
모임을 가졌습니다.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었습니다. 어르신들에게 드리는
간식을 본인들이 방문하는 어르신들의 입맛에 맞춰서 드리고 싶어서 의견을
내기도 하고 어르신들과 간단한 게임이나 놀이를 하고 싶다고 준비를 할 수 있냐는
의견도 제시하고 어르신들을 위하는 마음들이 이뻤습니다.
좋은 활동이 만들어지고 이어질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후원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