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랑나눔의사회입니다.
10월에 라오스에서 수술을 받기 위해 왔던 매끼와 에꼬에 대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매끼와 에꼬는 수술을 잘 마치고 지난11월 초 일주일 간격으로 본국 라오스로 출국했습니다.
비행 중 갑작스러운 상황에 대비하여 본회 직원과 동행하였고,
공항으로 마중 나온 가족들과 반가운 재회를 하였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귀국 후에는 집으로 귀가를 하지만 두 어린이는 남은 치료를 위해
라오스 국립아동병원(National Children`s Hospital)에 입원을 하였습니다.
▲ 11월 2일에 라오스로 출국한 매끼.
왼쪽에 서있는 의사회 직원 한나 선생님과 동행했습니다.
▲ 라오스에 도착한 매끼를 맞이하기 위해 가족들이 나와주었습니다.
▲ 11월 10일 라오스로 출국한 에꼬.
이 날은 의사회 직원 한성환 선생님과 동행했습니다.
▲ 라오스에 도착하니, 라오스 사무국 직원이 마중나와주었습니다.
현재 매끼는 혈소판 감소성 자반증 치료를 위해 정기적으로 병원에 다니며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좀 더 회복이 필요한 에꼬는 입원하여 치료중이며 조금씩 호전되고 있습니다.
▲ 에꼬는 아직 라오스 병원에 입원해 있습니다.
심각한 질환을 가지고 있었기에 완전히 회복되는데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잘 웃고, 잘 먹는 에꼬는 조금씩 나아지고 있습니다.
매끼의 수술비는1천만원이 넘게 나왔고,에꼬의 수술비는2천3백만원이 넘게 나왔습니다.
이에 해피빈 모금함을 통해 수술치료비를 모금하였고,
그 결과 2,051명의 나눔으로 모금된300만원은 모두 수술비로 지원하였습니다.
(나머지 금액은 수술을 해준가천대길병원과한국보건산업진흥원,밀알심장재단,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새생명찾아주기운동본부에서 지원하였습니다.)
두 어린이의 약값과 본국에서 발생하는 치료비용은 본회에서 자체 지원하고 있습니다.
▲ 병원으로 입금한 해피빈 모금액입니다.
아이들이 건강을 되찾고,또래 아이들처럼 무럭무럭 성장하는 날까지 본회에서 함께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격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