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랑나눔의사회입니다.
아침저녁으로는 제법 서늘한 공기가 느껴집니다.
모두들 환절기 맞이 건강 유의하세요~^^
본 단체에서는 현재 동대문구로부터 지원금을 받아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그 일환으로 중,고등학생 자원봉사자가 매주 주말 어르신들을 찾아가 반찬을 드리거나 말벗을 해주는 의미있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모두 홀로 생활하는 독거 노인들이기에 매주 손자뻘 되는 학생들의 방문을 기다립니다.
9월의 어느 화창한 주말, 어르신들을 모셔 학생들과 사진촬영을 진행했습니다.
매주 만나는 학생들과의 좋은 추억을 선물하고 싶었고, 어르신들께 자서전과 영정사진도 선물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영정사진을 자주 찍어둘수록 더 건강하고 오래 살 수 있다는 설이 있다고 합니다. )
사진을 찍던 날, 어르신들도 옷을 차려 입고 외출한 것을 행복해 하셨습니다.
그리고 누군가 그 모습을 가장 아름답게 담아준다는 것에 설레이셨던 것 같습니다.
저희는 사진을 어떻게 드리는 것이 가장 의미있고 행복하실지 고민중입니다.
어르신들도 그 날의 추억을 소중하게 간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사무처 활동에 관심가져주신 모든분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