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나눔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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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봉사편 - 김종희 싸이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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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헌 선생님의 총괄과 학교 측의 도움이 없었다면 절대 조화를 이루어 진행될 수 없었을 이번 진료활동이었습니다. 이 분들과 더불어 최고의 의료진들로 꾸려진 이번 봉사단 선생님들의 노고에 다시 한 번 존경을 표합니다!!!!

절대 어린 친구들이 아닌 성숙하고 맘씨 착한 우리 간호사 선생님들. 궂은일 마다않고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신 최고의 치위생사 선생님. 현지 아이들과 선생님들에게 예방과 관리 등의 중요성을 알리고 늘 밝은 팀을 이끌어준 약사 선생님. 또한 아이들에게 눈높이를 맞추고 최선의 진료를 해주신 멋진 여자 치과 선생님.

더하여!! 이번 봉사단 최고의 VIP가 아니실까 하는 미소천사 이 원장님!! ^^ 병원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한 이론 세미나와 실습. 더불어 학생들을 위한 진료까지.

모든 선생님들의 활동과 노력의 땀과 밝은 모습들은 평생 남을 교훈들로 정말 많이 새겼습니다.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드려요.

겁이 나서 발가락이 다 오물아들었어요!! ^^귀여워라.

이빨을 비추기 위한 조명이 아이에겐 신나는 마이크가 되었습니다! 다음날 밤에 시내 거리에서 우연히 만난 아이는 엄마의 말을 빌리자면 이빨을 또 뽑고싶다는 희망을 내비쳤다고 합니다. 우리는 내일이면 한국으로 다시 떠난단다. 말을 듣자마자 눈시울을 붉히는 아이. 많은 대화나 시간을 갖지 않아도 이렇게 정이 빨리 들고 서로 영원히 기억될 수 있는 것을 보면 정말....

수도에 내려오신 다음에도 쉴새없이 곧 바로 수도병원 의료진들을 위해 세미나를 여신 원장님. 다음날 아침엔 또 다시 실습시간을 가지셨습니다!!

(예쁘게 차려입은 라오스 남자의상. 전통의상은 아니고 현대식으로 제작된 옷인데 어쩜 원래 원장님 옷인냥 잘어울리실까요!! 헤헷.)

진지하게 경청하시는 마호솓병원 치과과장님과

전 임직원, 의료진들입니다. 선생님들은 이원장님께. 이원장님께서는 선생님들께. 서로 무척이나 감사한 마음이 흘러넘치는 현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