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데릭과 친구들의 언니 오빠들" 뭐냐구요? 지역아동센터 아이들 정서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북클럽이라는 활동이 있습니다. 대학생으로 구성된 자원 봉사자들이 진행하고 있는 책을 읽어주고 아이들과
책에대한 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이구요. 이 프로그램을 진행할때 책을 릭고 진행할 활동을 아이들의 입장에서
생각해주고 아이디어를 내기위해서 고등학생(그래도 아이들과 나이가 가장 가까우니까요)으로 구성된
팀이 있는게 그 팀이 바로 프레데릭과 친구들의 언니 오빠들입니다.
이 친구들 방학을 했는데도 계속 봉사활동하고 싶다며 매주 모임을 가지며 활동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전교1등하는 친구가 그 동안 참여하고 싶다고 했는데 선생님이 공부하라며 참여를 만류하셨는데
이제 방학이라며 참석했다고 하네요.
아이들을 사랑해서 그런건지 프로그램 자체가 즐거워서 그런건지 경계가 모호하기는 하지만요^^
아이들의 참여의식 만큼은 최고인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의 관심과 아낌없는 후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