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글라데시는 도전과 고민을 많이 하게 만든 봉사대였습니다.
현지의 사정과 기대조건이 우리와 맞지 않는다면 출발 전에 미리
충분한 사전 조율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우리와 생각을 같이 하고, 우리의 도움과 그들의 필요가 맞는 곳을
선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26명 모두 서로 배려하는 모습이 너무 좋았고, 힘들지만 한 사람도 얼굴에 짜증내는
표정 짓지 않고 밝은 모습으로 자기 일을 묵묵히 하는 것을 보고 저 또한 행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