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나눔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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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1월 28일 남양주 서부 희망케어 센터 무료진료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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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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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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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진건읍에 위치한 서부 희망케어센터(센터장 신영미)에지역 저소득층 아동과 다문화가정,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치과 무료진료를 다녀왔다.임태우 회장님과 김도성 선생님, 이하나, 심현미, 박선영, 임현욱이 봉사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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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여명이 치아상태를 검진받았고, 필요에 따라 발치, 충치치료, 스켈링을 받았다.물론 상태에 따라서는 치료를 받지 못하고

그냥 가신분도 있었다.그 중 안타까운 일은 잇솔질이 잘 되지 않아 치석이 있는 아이들이 꽤 있었다.잇솔질만 잘해도

이정도까지의 상황이 되지는 않았을텐데..하는 아쉬움이 있었다.물론, 이러한 내용을 가지고  서부희망케어센터 팀과

충분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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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라면 수도권이고 서울인근 지역이기에 의료의 혜택을 못 받을 지역은 아니다.그러나, 부모의 관심과 지도하에 자라지

못하고 생활하는 아이들이거나, 조손가정이었고그리고 다문화 가정은 엄마의 인지도에 따라 아이들의 치아상태가 다르다는

것도 알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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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로 진료를 해주는 것은 좋은 일이고 의미있는 일이지만,

그들에게 더욱더 필요한 일은 스스로 건강할수 있도록 자신을 관리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일일 것이다.

탈무드에 있는 말처럼 "물고기를 주어라. 한 끼를 먹을 것이다.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 주어라. 평생을 먹을 것이다. "

한마리의 생선을 주면 한끼의 식량이 되지만, 고기잡는 법을 가르치면 평생의 식량이 된다는 의미다.

물고기를 주기도 하지만 고기잡는 법도 가르쳐주는 사랑나눔의사회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우리가 되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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