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나눔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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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금천청소년 쉼터 무료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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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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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소식

9월 4일 금천 청소년 쉼터에는작은 소란이 벌어졌다.

치과진료를 위해 사랑나눔의사회 선생님이 뜨신것!!!!

아이들의 모습이 여러 치과 장비에 고정되더니 신기한듯 쳐다보며 한마디씩을 날린다.

"으악~~~ 치료 하는거 아프죠? 난 안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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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다고 안할 수가 있나~

치료가 시작되자 아이들이 하나둘 진료실로 몰려오더니 치료받는 친구들의 손을 잡고 지켜보고 있다.

치료 시작부터 끝까지 양손을 붙잡고 진료대에 같이 올라가 있는 모습들이 귀엽기만 하다.

어린 나이들이지만 세상의 안 좋은 면들을 먼저 만나야 했던 아이들 .

사랑받고 사랑받아야 할 나이지만 그렇지 못해 어린 마음이 벽을 가지고 사는 아이들

그러기에 이 쉼터 안에서는 서로 서로 기대고 의지할 수 밖에 없는 이 아이들의 모습이 또 한편으론 찡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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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아이들이 슬슬 진료 파트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다.

선생님들을 도와 전등도 비추어주고 이것저것 도울 일은 없는지 살핀다.

어느덧 진료는 마지막으로 치닫고 진료실은 처음의 썰렁하던 분위기는 온데 간데 없고 웃음소리만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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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태백서 오신태한규 선생님,봉사활동 오길 잘했다고 말씀하시던안은숙 선생님,

“무료진료 모르는 거 있으면 이분에게 물어보세요.”이하나 선생님, 오랜만에 진료소에 나타남김윤희 선생님

모두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