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나눔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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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의료봉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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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소식

2010년 8월 1일부터 7일 까지 사랑나눔의사회 의료봉사대가 방글라데시를 찾아갔습니다.

고발탄에 위치한 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의료봉사대는 1,650명이 넘는 환자들에게 사랑의 의술을

펼치고 왔습니다. 생전 처음 의사를 보았다는 분들을 포함해서 이웃 주민들이 업고 온 환자,

가족들에 의해 리어커에 실려서 봉사 장소를 찾아온 환자들까지 매일 몰려드는 환자들을 위해서

저녁 시간을 훌쩍 넘긴 시간에도 진료를 하였고 자주 정전이 되는 열악한 상황에서도

렌턴에 의지해서 진료를 하기도 했습니다.

아쉽게도 가져간 약이 떨어져 진료를 못할때는 정말 가슴이 아팠습니다.

이번 봉사대에는 2분의 외과의사 선생님들이 함께 해서 34명의 수술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수술을 하였구요. 얼굴과 목에까지 종양이 커진 한 환자는 이틀에 걸쳐서 수술을 해야하는

큰 수술도 진행하였습니다.

여러분이 전해주신 소중한 마음도 잘 전달해 드렸구요. 전해주신 약품과 후원금은

진료 물품을 구입하는데 사용하였습니다. 한분 한분의 따스한 마음이 이런 봉사대를

만든 밑거름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사랑나눔의사회는 여러분의 소중한 뜻을 잊지 않고 우리 주변에 질병으로 고통 받는

분들을 위해 항상 찾아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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